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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 상태로 클럽서 성추행·절도미수 20대 女간호장교, 현행범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3 14:38
2019년 6월 23일 14시 38분
입력
2019-06-23 14:37
2019년 6월 23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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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바지주머니에서 지갑 꺼내려고
경찰 신고 막겠다며 신체부위 추행도
"잃어버린 물건 찾으려고 했다" 주장
만취 상태로 클럽에서 성추행·절도미수를 벌인 여성 간호장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장교 김모(23)씨를 강제추행 및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남성 2명의 바지 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경찰 신고를 막겠다며 신체 주요 부분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와 군인 신분증을 찾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김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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