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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상한 술자리→유럽여행”…스트레이트, 2차 YG 성접대 의혹 보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4 10:46
2019년 6월 24일 10시 46분
입력
2019-06-24 10:40
2019년 6월 24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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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가 YG의 성접대 의혹 2차 보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스트레이트'는 YG 성접대 의혹 2차 보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앞서 1차 보도에 등장한 동남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추가 성접대 제보를 공개했다.
'스트레이트'는 "정마담 업소에서 수상한 술자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투자자가 원하는 거 다 해주는 거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정마담 일행 10여명이 프랑스, 모나코 등 유럽 출장을 갔다고 했다. 다른 제보자는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단체로 가서 쇼핑을 엄청 많이, 그 사람(조 로우)이 해줬다"고 증언했다.
지난달 27일 '스트레이트'는 양 전 프로듀서와 정마담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 등은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 전 프로듀서는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24일에 방송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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