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하늘다리 트레킹 중 70대 추락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6월 24일 11시 35분


지난 23일 오후 5시40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하늘다리 인근 둘레길에서 일행과 트레킹을 온 A(72)씨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A씨 일행은 경찰에 “같이 트레킹 코스를 걷다가 어디서 쿵 소리가 들려서 보니 A씨가 추락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포천지역 행사에 참석한 뒤 하늘다리 관광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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