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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 노량진수산시장, 7차 강제집행…12개 판매소 철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7 10:59
2019년 6월 27일 10시 59분
입력
2019-06-27 09:33
2019년 6월 27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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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께 집행 시작…집행관 30명 투입
26일 구시장 상인, 신시장 입주희망 마감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맞서고 있는 노량진 구(舊)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7차 강제 명도집행이 27일 진행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강제집행은 오전 8시께 시작돼 오전 9시30분께 마무리됐다. 법원 집행관 30여명이 투입됐다.
수협에 따르면 이번 강제집행으로 구시장 내 판매자리 약 12개소가 철거됐다.
앞서 구시장 내에는 120여개 판매자리가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협 관계자는 그러나 “어제까지 50여명의 상인들이 신시장 입주 신청을 한 가운데 실제 입주여부는 이달 말까지 지켜봐야 해서 현재 남은 자리 수가 정확히 몇개인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강제집행 현장에서는 이를 막으려는 상인들과 집행을 강행하려는 수협 측의 충돌이 벌어졌다. 일부 여성 상인들이 상의를 벗고 맞서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입건되거나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는 구시장 건물 노후화 등을 배경으로 2005년 시작된 정책 사업이다.
구시장 일부 상인들이 협소한 공간과 비싼 임대료 등을 문제삼아 이전을 거부했고, 수협과 본격적인 갈등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수협 측은 2017년 4월과 지난해 7월·9월·10월 등 네 차례의 강제집행이 무산되자 11월 구시장 전역에 단전·단수 조처를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올해 들어서도 2월 출입구 폐쇄, 4월25일과 5월20일 연이어 5·6차 강제집행을 실시하는 등 구시장 폐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6일까지 구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시장 입주신청을 받겠다며 남은 상인들에게는 물리력 동원도 불사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하기도 했다.
수협 측은 이달 말까지 희망하는 구시장 상인들의 신시장 입주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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