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부산환경공단 앞 교차로에서 가로 3m, 세로 10m, 깊이 30c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도로가 푹 꺼진 지점에 빗물이 고여있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장맛비가 내린 26일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도로에 땅꺼짐(포트홀) 현상이 잇따라 나타나 차량 5대가 파손됐다.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부산환경공단 앞 교차로에서 가로 3m, 세로 10m, 깊이 30c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같은날 오후 8시쯤에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농산물시장~도시고속도로 방향 2차선 도로에 지름 60cm가량 포트홀이 발생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 5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앞서 오후 5시56분쯤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운촌삼거리~옛 해운대역 방향 운촌 버스정류장 진입구간 BRT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1m, 깊이 10c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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