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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명초 화재, 담뱃불 가능성 있어”…경찰·소방 감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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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9:09
2019년 6월 27일 19시 09분
입력
2019-06-27 19:09
2019년 6월 27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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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등 27일 합동감식 진행
"쓰레기 집하장, 전기장치·불 없는 곳"
"스프링클러 전기선 먼저 타 작동못해"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 원인이 담뱃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은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께까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화재 원인은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면서도 “발화 지점인 쓰레기 집하장이 불을 사용하는 곳도 아니고 전기장치도 없기 때문에 담배불일 가능성도 추정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동감식 결과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한 불이 전날 브리핑과 달리 차가 아닌 천장으로 번졌다”며 “플라스틱 재질인 천장이 녹아 차로 떨어지면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와 천장이 같이 타면서 불길이 커졌고, 벽면 일부가 불에 잘 타는 건축재료로 만들어져 벽면이 타고 별관이 전소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3시59분께 시작된 은명초등학교 화재는 오후 4시43분께 완진됐다. 방과후 학습 중이던 학생 116명과 교사 9명 등 모두 125명이 불길을 피해 대피했다.
학생들을 먼저 내보내느라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교사 2명은 구조대가 화장실에서 발견했다. 이들은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교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건물 4~5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됐다. 다만 화재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외벽의 환기구를 통해 건물 내부 천장 위쪽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며 “연기와 화재를 감지하는 스프링클러 헤드 감지기를 구성하는 전기선이 먼저 불에 타 작동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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