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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현동 귀갓길 여성 강간미수 20대 구속…“도주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7 23:24
2019년 6월 27일 23시 24분
입력
2019-06-27 23:24
2019년 6월 27일 2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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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잡아 끌고 가 성추행·강간 시도
"혐의 상당부분 소명…증거인멸 우려"
귀가 중이던 여성을 끌고가 강간을 시도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 이모(28)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27일 “주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이씨의 강간미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의 손목을 잡고 빌라 건물 안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머리채를 잡는 등 반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34분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씨가 강남 일대에서 추가 범행을 시도했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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