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부지역은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었던 전날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또 남해안은 이날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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