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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조죄?’…배우 故 한지성 남편 경찰서 조사받아
뉴스1
입력
2019-06-29 12:05
2019년 6월 29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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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법률 검토 중, 조사내용 밝힐 수 없다”
6일 오전 3시 52분쯤 인천시 계양구 하야동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화터널 입구 100m전 지점에서 승용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및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제공)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어 숨진 배우 한지성씨(28)의 남편 A씨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경찰서는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국과수 감정결과에선 한씨가 면허취소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는데 A씨가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이 일어서다.
A씨는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A씨는 한씨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한씨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신 일행의 숫자가 많지 않아 A씨가 아내의 음주 여부를 모르기 어려웠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법률 검토를 진행하는 단계라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한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잇따라 치이면서 숨졌다.
남편 A씨는 경찰조사에서 “화장실이 급해 차를 세우고 인근 화단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한씨는 남편이 차량에서 내린 후 차량 트렁크쪽으로 이동해 몸을 좌우로 비트는 행동을 한 후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씨(56)와 올란도 운전자 C씨(73)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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