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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민사고, 운명의 날…강원교육청, 자사고 재지정 심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1 14:16
2019년 7월 1일 14시 16분
입력
2019-07-01 14:05
2019년 7월 1일 14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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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1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강원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자사고 재지정을 심의하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2019.7.1/뉴스1
강원도교육청은 1일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자율형사립고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심의 중이다. 민사고는 강원도 내 유일한 자사고다.
강원교육청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사고를 자사고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운영위의 평가 결과가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을 넘길 경우 민사고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기준 점수에 미달할 경우 강원교육청은 교육부의 동의를 받아 민사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다.
민사고는 2014년 자사고 지정 평가 당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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