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파업은 민노총 공공부문 조합원들이 첫 연대파업을 조직해 강경하게 나서고 있는 만큼 예전보다 파장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급식을 대체하고, 교사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돌봄전담사에게 인력 공백을 메우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경자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대표는 “학비연대는 학생을 볼모로 삼아 매년 되풀이하는 파업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김수연 sykim@donga.com·강동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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