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아이 마약 의혹’ 공익신고자 대리인 면담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3일 20시 14분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 뒤로 펄럭이는 태극기가 비춰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경찰이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발표했다. 2018.6.22/뉴스1 © News1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 뒤로 펄럭이는 태극기가 비춰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경찰이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발표했다. 2018.6.22/뉴스1 © News1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구매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공익신고자의 법률 대리인을 면담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전날 공익신고자 A씨의 법률 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를 면담했다.

검찰은 방 변호사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내용을 듣고 수사 협조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권익위에 방 변호사를 통해 비아이가 2016년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의혹을 받았는데도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권익위는 이 사건을 지난달 18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검에 이첩했고, 대검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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