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반 운영이 전면 시행되기까지는 예산 확보를 비롯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연장반 전담 교사가 1명씩 근무해도 약 4만 명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연장반 필요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윤신 보육사업기획과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장반 운영 교사 배치 계획과 단계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최경원 인턴기자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4학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