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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가족 무시해”…흉기로 친척 찔러 살해한 40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7-04 10:24
2019년 7월 4일 10시 24분
입력
2019-07-04 10:24
2019년 7월 4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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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경북 안동경찰서는 4일 친척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40)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쯤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친척 B씨(54·여)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B씨 가족이 내 가족을 무시했다”며 평소 B씨 가족 등에게 불만을 품어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집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B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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