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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대 남성, 도심서 알몸 활보…경찰 “응급입원 조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8 21:05
2019년 7월 8일 21시 05분
입력
2019-07-08 21:05
2019년 7월 8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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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신건강 문제 판단, 응급 입원 조치"
30대 남성이 알몸으로 도심 길거리를 활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8일 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7분께부터 ‘남구 봉선동 일대에 옷을 모두 벗은 남성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담요로 이 남성을 감싼 뒤 인근 지구대로 데려갔다.
또 이 남성의 신원(30대 후반)을 확인하는 한편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119와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응급 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알몸으로 5분여간 길거리를 배회한 것 같다. 절차에 따라 입원 조치했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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