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포스코高 자사고 재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0일 03시 00분


인천 포스코고등학교가 자사고로 재지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인천 포스코고의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이 학교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포스코고는 재지정 기준 점수(7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평가단이 산정한 점수는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등 인사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재가로 확정됐다.

인천에는 포스코고와 하늘고등학교 등 2개 자사고가 있다. 하늘고는 내년에 재지정 심의를 받는다. 포스코고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교로 2015년 3월 개교해 올해 첫 평가를 받았다. 이달 기준 학교 교직원은 53명, 학생은 646명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포스코고등학교#자사고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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