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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고압전선 끊어져 공장 등 59곳 40분 정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0 18:00
2019년 7월 10일 18시 00분
입력
2019-07-10 18:00
2019년 7월 10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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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6분께 부산시 사상구의 한 공장 옆 전신주에 설치된 고압(2만2900V) 전선이 끊어졌다.
이로 인해 인근 공장 10곳과 상가 및 주택 49곳 등 59곳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전이 발생하자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40분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경찰은 해당 전신주 주변 도로를 통제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이날 정전은 강풍에 가로수의 가지가 부러지면서 고압 전선을 치는 바람에 전선이 끊어져 발생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부산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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