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센트럴파크 2단지(13개 동 1089가구)의 경우 같은 공사에 19억8840만 원을 써낸 D건설이 4월에 낙찰됐으나 업계에서는 재료비, 노무비, 일반경비를 포함해 15억 원이면 가능한 공사로 과도한 금액에 낙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구 둔산동 청솔아파트 주민들은 과도한 가격 입찰을 항의해 입주자 대표들이 사임하기도 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전시의 합동감사와는 별개로 이 같은 입찰 비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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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7:45:42
이런 비리들은 사회에 뿌리내리면 사회를 좀먹게 됩니다. 비리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벌해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끔 노력해주세요. 다들 수고하시느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