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 자리 잡고 있는 한라대(총장 김응권)은 수도권 대학에 버금가는 장점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취업률이 높고, 장학금 혜택도 매우 다양하다. 서울에서 통학하기도 편리하다.
한라대는 한라그룹의 창업자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이 현장 실무 중심의 고급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1995년 설립했다.
이에 따라 한라그룹의 지속적인 취업지원과 산학연계 시스템으로 취업률이 높다. ㈜만도 등 한라계열사는 물론 500여 개 가족회사와 연결된 취업 네트워크로 취업률이 강원권 대학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장학금 혜택도 매력적이다. 신입생 장학금은 고교 성적 우수, 수능 성적 우수, 만도엘리트 특별장학금 등이 있으며, 2018년 기준 신입생의 97.1%가 수혜를 봤다. 재학생 또한 교내장학금, 국가장학금, 한라그룹사 장학금 등 1인당 평균 374만 원을 지급받았다.
서울에서 통학하기도 좋다. 현재도 서울의 잠실이나 강변·천호·상봉·노원·하계·상일, 경기도의 수원과 구리, 여주 등지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청량리∼원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2023년에는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연결 등으로 통학시간은 훨씬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한 수준이다.
한라대는 해외 대학과의 학·석사 학위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라대에서 3년을 공부한 뒤 미국 어번대에서 2년을 공부하면 석사학위를 딸 수 있다. 교육행정 전문가인 김응권 총장 부임 이후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IPP(일·학습병행사업), 평생교육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도 활발히 수행하면서 내실 있고 유망한 강소대학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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