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영업 방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타고난 능력에만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더 이상 초경쟁사회에서 생존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연세대 글로벌교육원에서는 저성장시대를 돌파하는 키워드로써 보다 전략적인 영업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연세 영업 전략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연세대 글로벌교육원 문두철 원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무장한 제품 및 서비스로도 실적이 어려운 지금,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영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영업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과정을 개설한 취지다. 주요 커리큘럼은 ‘영업 전략 마케팅’, ‘마케팅 스킬’, ‘소비자 환경의 이해’, ‘원우행사 및 워크숍’의 4개 모듈로 돼 있다.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하여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 문달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교수, 윤용찬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본부장, 이장석 한국영업혁신그룹(KSIG) 대표, 임진환 가천대 경영대 교수, 장문정 MJ소비자연구소 소장 등 영업 및 마케팅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8일∼12월 18일.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9월 1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과 문의는 연세 영업 전략 최고위 과정 운영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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