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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찰, 마약사범 현장에서 놓쳐 ‘긴급수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6 21:30
2019년 7월 16일 21시 30분
입력
2019-07-16 21:30
2019년 7월 16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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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붙잡은 50대 마약사범을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된 마약사범 A(51)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
A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인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경찰은 A씨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를 놓쳤다.
특히 A씨는 짧은 머리에 신장 167㎝의 보통 체격으로 도주 당시 상의는 벗은 채 회색바지와 양말을 신고 있었다. 또 신발은 신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긴급 수배했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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