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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외연수 파문’ 예천군의회, 신임 의장에 신동은 의원 선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2 13:42
2019년 7월 22일 13시 42분
입력
2019-07-22 13:42
2019년 7월 22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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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장 "예천군 명예와 군민들의 자존심 회복시키겠다"
경북 예천군의회는 22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어 국외연수 파문으로 공석 중인 예천군의회 의장에 초선인 신동은(자유한국당)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신 의장의 임기는 이형식 전 의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6월까지이다.
이형식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국외연수 중 발생한 ‘가이드 폭행’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19일 사퇴했다.
신 신임 의장은 “실추된 예천군의 명예와 군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10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실시한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 폭행’ 등의 논란을 일으켰다.
예천군의회는 물의를 빚은 박종철 전 의원과 권도식 전 의원을 제명하고, 이형식 전 의장에 대해 30일 출석정지 및 공개사과 처분했다.
【예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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