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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량 2대 들이받은 40대…문 열어보니 ‘알몸 운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2 22:20
2019년 7월 22일 22시 20분
입력
2019-07-22 22:20
2019년 7월 22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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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아냐…정신병력 및 마약 여부 조사
경찰 "운전자 당황 상태로 추후 불러 조사 예정"
알몸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차량 2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들이받은 후 오른쪽 앞바퀴가 빠진 채 7㎞가량을 추가로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또다른 차량과도 충돌했으며, 시민들이 A씨 차량을 막아선 뒤에야 상황은 종료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알몸상태였으며, 음주를 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병력 및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A씨도 당황을 해서 진술을 받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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