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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 마그네슘 제조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5 11:21
2019년 7월 25일 11시 21분
입력
2019-07-25 11:20
2019년 7월 2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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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4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마그네슘 제조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마그네슘 더미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나 공장 내부로 번져 1004㎡ 정도를 태우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171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31대를 긴급 투입해 불을 진압하고 있으나,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 금속이 혼합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로 진화가 안 되는 금속 화염인 만큼 모래 등을 긴급 투입해 연소 확대를 최대한 줄이면서 화염을 질식소하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밀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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