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사진)이 25일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하는 하늘의 구급차”라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곳에서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한 분들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강 장관은 빨간 풍선을 들고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나는 소음이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며 “불가피하게 나는 소음을 ‘구원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잠깐만 참아주신다면 닥터헬기가 훨씬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외교부 직원들과 차례로 풍선을 터뜨렸다.
강 장관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우성 씨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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