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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성북구 190세대 규모 아파트 정전…7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
뉴스1
업데이트
2019-07-26 14:39
2019년 7월 26일 14시 39분
입력
2019-07-26 14:38
2019년 7월 2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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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190여 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7시간이 지난 1시15분쯤부터 다시 전기가 공급됐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아파트 입주민 중 한 세대의 구내 VCB(차단기)가 불량이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 또 단수까지 발생한 것을 알려져 주민들이 6시간 이상 불편을 겪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측의 요청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점검과 복구작업을 벌였다.
한전과 전기안전공사는 해당 아파트에 인력을 파견해 차단기를 철거하고 직결공급방식으로 이날 1시15분쯤부터 전기를 공급했다. 다만 직결 송전 방식은 임시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복구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나 상수도 설비 등은 바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차단기를 통하지 않고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직결 송전 방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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