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검사장으로는 최경규(56·25기)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창원지검 검사장으로 박순철(55·24기) 수원지검 안산지청 지청장, 제주지검 검사장으로 조재연(56·25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맡게 됐다.
고검장급 검사는 22기 3명, 23기 1명 총 4명이 승진했다. 강남일(50·23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김영대(56·22기)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이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양부남(58·22기) 의정부지검 검사장이 부산고검 검사장으로, 김우현(52·22기) 인천지검 검사장이 수원고검 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57·23기) 검사장이 수장으로 임명됐다. ‘대윤-소윤’으로 불리며 윤 총장과 막역한 관계로 알려진 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수원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의 자리는 이성윤(57·23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게 됐다. 김후곤(54·25기) 대검 공판송무부장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맡는다.
박균택(53·21기) 광주고검 검사장은 법무연수원 원장을 맡는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황철규(55·19기) 부산고검 검사장은 노승권(54·21기)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노 부원장의 자리는 이영주(52·22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맡는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으로 송삼현(57·23기) 제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조남관(54·23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오인서(53·23기) 대검 공안부장은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으로, 조상철(50·23기) 대전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구본선(51·23기) 대검 형사부장은 의정부지검 검사장을 맡고, 이정회(53·23기) 창원지검장은 인천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춘천지검 검사장은 박성진(56·24기) 대전고검 차장검사가, 대전지검 검사장은 장영수(52·24기) 수원고검 차장검사가, 대구지검 검사장은 여환섭(51·24기) 청주지검장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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