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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길 여성 울리는 ‘인천 따릉이’…자전거 타고 다니며 3명 추행
뉴스1
업데이트
2019-07-26 17:55
2019년 7월 26일 17시 55분
입력
2019-07-26 17:54
2019년 7월 26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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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DB
인천 부평경찰서는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성의 신체를 만진 20대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28)는 24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5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인근 골목에서 20대와 3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후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모자를 눌러 쓰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것을 확인, 탐문수사를 벌여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사건 장소 인근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피해자들과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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