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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12명 사상’ 복층 구조물 붕괴 클럽 관계자 소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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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08:47
2019년 7월 27일 08시 47분
입력
2019-07-27 08:47
2019년 7월 27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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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시39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 클럽 내부에서 복층으로 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건물 앞. © News1
경찰이 사상자 12명이 발생한 광주 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 건물주와 클럽사장 등을 소환한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한 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건물주와 클럽사장, 영업부장 등 3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 불법증축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2시39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로 A씨(38) 등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0명 중 4명이 외국인으로 파악된 가운데 수영대회에 참가한 미국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 각각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 선수는 좌측 종아리 열상을 입었고, 남자 선수는 두통 및 우측다리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당시 호주 국적의 여자 선수 3명도 있었지만 이들은 선수촌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클럽에는 300여명의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국인 손님은 50여명이 온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복층형 구조물에는 40여명이 춤을 추고 있다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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