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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투표조작 의혹 ‘프로듀스X101’ 내사 착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7 18:47
2019년 7월 27일 18시 47분
입력
2019-07-27 18:47
2019년 7월 27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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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자체조사로 확인 한계"…수사의뢰
일정 패턴 반복…일부 팬들이 의혹 제기
‘투표조작’ 의혹에 휩싸인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엠넷으로부터 수사 의뢰서를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듀스X101’은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됐고, 일부 팬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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