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이후 찾아온 무더위도 계속되겠다.
전날 기준 세종과 대구, 광주, 대전, 경북(청도·경주·포항·영덕·의성·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전남(나주·광양), 충북(청주), 충남(논산·공주), 강원도(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전북(전주·정읍·익산)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또 서울과 부산, 울산, 제주도·경남·경북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전남·충북·충남·강원도·경기도·전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 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 35도,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주요 지역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기온의 경우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무더위에 따른 열대야도 찾아올 전망이다. 열대야란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뜻한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일부터 내일 사이 서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곳에 따라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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