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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품 든 손가방 가져간 친구 폭행한 20대 2명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2 08:08
2019년 8월 2일 08시 08분
입력
2019-08-02 08:07
2019년 8월 2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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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2일 현금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가져간 친구를 야산으로 데려가 폭행한 A(20)씨 등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26일 0시 18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야산에서 둔기 등으로 B(19)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같은달 23일 모텔에 함께 투숙한 B씨가 현금, 카드, 휴대전화기 등이 들어 있던 명품 손가방을 허락없이 가져간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인 B씨도 절도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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