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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도 더운데 오존까지…인천 중·동·서구 오존주의보
뉴스1
업데이트
2019-08-03 14:58
2019년 8월 3일 14시 58분
입력
2019-08-03 14:57
2019년 8월 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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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홍산로에서 시민들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길을 건너고 있다.2019.8.2/뉴스1 © News1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3일 오후 2시를 기해 인천 중구(영종제외), 동구, 서구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3단계로 이뤄진 오존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불쾌한 냄새와 기침, 눈의 자극, 숨찬 증상, 두통, 숨 가쁨, 시력 장애 등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전날 인천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강화·옹진군 제외)로 격상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인천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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