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위에 철로가 늘어져 고속열차(KTX) 운행이 지연됐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 인근 하행선 선로가 늘어났다. 복구 작업과 안전 운행을 위해 하행선 KTX 열차 47대가 시속 10∼30km로 서행해 10분에서 1시간 10분까지 예정 시간보다 늦어졌다. 이날 충남 천안과 아산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34.3도, 35.9도였다. 코레일 측은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는 등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7시 50분경 선로를 복구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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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07:42:46
엇그제는 전라남도 광주와 서울 청와대를 싹쓸고 지나간다디만 그사이 마음이 바뀌었나? 그러나 예정대로 지나 갈것 같다. 그래야 세상이 좀 조용해 질것이다.
2019-08-05 11:25:31
집안식구들이 불안하게 산지가 벌써 얼마나 되었나? 그 사람들 들어서고부터 세상이 조용할 날이 없다. 가장이란 자가 울타리가 무너져도 무덤덤 하고 이웃과 싸움질이나 해대는데 식구들이 누굴 믿고 살아가나? 죽은 이순신이나 녹두장군이 통탄할 일이다. 태풍은 안 무섭다.
2019-08-05 23:59:29
일본 통해서 오는 태풍? 방사능에 오염된 일제 아닌가? 불매운동 하듯이 국민을 위하여 거북선 타고 죽창가 부르며 막아주시겠지요?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을 안 보이는 데로 치운다던 분하고 같이 하시면 매우 효과적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