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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란시스코 태풍 경로, 창원→대구→안동→소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6 17:35
2019년 8월 6일 17시 35분
입력
2019-08-06 17:31
2019년 8월 6일 17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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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6일 밤 9시경 경남 창원 부근에 진입한 뒤 7일 오전 3시경 경북 안동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5시 부산 남남동쪽 약 95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시속 25km로 북북서진중인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9시 부산 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는 대구 등 지역으로 북상하다가 7일 오전 3시 안동 서남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기상청
현재 프란시스코의 위력은 많이 약해진 상태다. 그러나 중심 부근에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20분 방재 속보를 통해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이라며 “7일까지 동쪽지방 중심 많은 비와 강한 바람,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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