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측 “인테리어 대금 미지급? 명백한 허위…법적대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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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0일 15시 54분


박효신.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 측이 인테리어 공사 대금을 미지급해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효신 아티스트와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도,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 비용을 청구받은 적 또한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따라서 본 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박효신 아티스트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위 고소 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효신이 지난 7일 A 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박효신이 2016년 새 소속사 준비 과정에서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했으나,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공사를 요구하면서 추가로 발생한 공사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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