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뉴스1
10일 오후 10시 49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서쪽 45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78도, 동경 126.92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8킬로미터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과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55번째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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