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16일 팡파르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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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게임-키즈 등 200개부스 운영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6,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IISF)’을 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IISF에는 200만∼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아프리카TV BJ이자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보겸과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비롯해 중국 왕훙(網紅) 등 10여 개국의 유명 유튜버와 블로거들이 참가해 무대행사와 팬사인회를 펼친다.

1인 미디어 중 인기 콘텐츠인 게임과 키즈, 푸드, 헬스, 뷰티, 엔터테인먼트 분야 200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은 중앙무대와 이벤트 스튜디오, 게임 스튜디오, 스타 스테이지 등으로 나눠져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게임 방송을 시작으로 유명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보겸TV’의 김보겸 씨는 16일 오후 4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에서 미디어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는 최근 자신의 성공 비법을 담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만들기’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왼팔’, ‘춤추는 곰돌’. ‘흥삼’, ‘제이제이살롱드핏’, ‘신쿡’, ‘필름에 빠지다’ 등 성공 반열에 든 유튜브 방송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장면은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190개국으로 방영된다. 현장에서 한국 아이디어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중국 왕훙의 실시간 판매 방송’도 이어진다.

IISF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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