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박물관협의회는 전국 일반인과 청소년 대상의 제1회 태극기 문양 디자인 전국 공모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공모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함께한 태극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태극기 문양 디자인’을 주제로 5개 부문에 총 434점이 출품됐고 이 중 일반 부문 최성욱 씨의 그라피티 디자인 작품인 ‘슈퍼 히어로 백범 김구·유관순’(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반 부문 강정희 씨의 나전칠기로 꾸민 ‘태극기 휘날리며’와 대학생 부문 부산 경성대 신채의 씨의 디자인 작품 ‘국보’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이 작품들은 2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안중근 의사 유묵 탁본 체험, 우표 소인 찍기,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19-11-22 15:04:36
나라를 대표할 수있는 태극이라는 것을 디자인해서 우리나라를 드높이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능력자분들이 나라를 멋지게 빛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