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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펜션 실종아들 수색 3일째 숨진 채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7 09:04
2019년 8월 17일 09시 04분
입력
2019-08-17 09:03
2019년 8월 17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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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수색 2일째 먼저 숨진 채 발견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몰고 온 많은 비로 호우경보가 내린 강원도 강릉에서 계곡물에 휩쓸려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아들 나모(37)씨가 수색 3일 만인 17일 오전 6시40분에 사고 지점에서 540m 떨어진 계곡에서 유가족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어머니 조모(61)씨는 수색 2일째인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에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류 임내골에서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모자는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께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운영하는 펜션(농어촌정비법상 민박) 뒷편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살펴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족은 조씨 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사고 당일 오후 8시54분에 119에 신고했다.
조씨의 펜션이 있는 강릉 왕산면은 높은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수위가 올라가 올해 첫 방류를 시작한 오봉저수지 오봉댐의 상류에 위치한 곳이다.
강릉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 160.5㎜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한편 3일간 소방 87명, 의용소방대 62명, 경찰 101명, 육군 100명, 공무원 82명 등 437명과 51대의 장비가 투입돼 모자를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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