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19.8.26/뉴스1 © News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진통 끝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자 “청문회에서 국민 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26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회에서 청문회 일정을 잡아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며 “성실하게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9월 2~3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06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013년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이틀간 청문회를 개최한 전례가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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