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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 주차 시비로 전기톱 휘둘러 중상 입힌 60대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6 22:09
2019년 8월 26일 22시 09분
입력
2019-08-26 22:09
2019년 8월 26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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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벌초객과 주차 시비를 벌이다 전기톱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1)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4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자신의 집 근처에서 벌초객 B(42)씨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오른쪽 무릎 등 몸 곳곳에 큰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자신의 집 앞에 세운 B씨의 차량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떤 피해자의 가족이 사건을 목격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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