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동시다발 압수수색 날…조국, 사무실 출근 않고 자택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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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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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취재진이 조 후보자를 기다리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다. 2019.8.27/뉴스1 © News1
27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취재진이 조 후보자를 기다리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다. 2019.8.27/뉴스1 © News1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조 후보자측이 “검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조속히 해명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 고려대, 단국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경남 창원시 웅동학원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친인척을 통해 압수수색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자는 현재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동으로 출근하는 대신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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