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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멩이서 ‘DNA’…50대 차량털이범 덜미
뉴스1
업데이트
2019-08-28 10:40
2019년 8월 28일 10시 40분
입력
2019-08-28 10:39
2019년 8월 28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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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주차된 차량 창문을 돌멩이로 깨고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조수석 창문을 주변에 있던 돌멩이로 깨고 현금 4만원이 들어 있는 20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주차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 걸음걸이가 불편한 것을 알아냈지만 사건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인상착의를 구별하기 어려워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학수사팀은 현장 부근의 돌멩이에서 박씨의 유전자(DNA)를 확보,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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