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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일종족주의’ 이영훈 교수 소속 낙성대연구소에 오물 투척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8 16:30
2019년 8월 28일 16시 30분
입력
2019-08-28 16:29
2019년 8월 28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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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배설하기에 더럽다' 적힌 벽보도 부착
경찰, 재물손괴 혐의 적용 검토…CCTV 확인중
이영훈 등 '반일종족주의' 저자들 일부 소속
일제 식민지배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베스트셀러 ‘반일종족주의’ 일부 저자가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오물 투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경제연구소 현관에 비판적인 메시지가 담긴 벽보를 붙이고 오물을 투척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벽보에는 ‘진실을 속이면 일본은 망한다’는 문구와 함께 ‘입으로 배설하기에 더럽다’는 등의 글귀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의 공방으로 논란이 된 이영훈 서울대 전 교수가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이 전 교수와 함께 ‘반일종족주의’를 쓴 이우연 박사,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도 속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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