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태풍 북상에 ‘10월로 연기’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3일 14시 55분


2019여수밤바다 불꽃축제
2019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전남 여수시는 오는 7일 개최 예정이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태풍 북상에 따라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 한 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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