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9주년 행사’ 7∼8일 월미도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4일 03시 00분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해군본부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69주년을 기념하는 ‘2019 인천상륙작전 문화행사’를 7, 8일 이틀간 월미도 일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이 기간 시민들에게 부대를 개방하고 함정 공개 행사를 갖는다. 호위함 경기함(FFG·2500t급), 상륙함 향로봉함(LST·2만6200t급), 유도탄고속함 지덕칠함(PKG·400t급) 등 3척의 함정을 공개한다.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월미도 행사장∼인천방위사령부)도 운영한다.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및 시범도 열린다. 관광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군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해군의 자랑이자 간판인 해군 홍보단의 슈퍼스타 해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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