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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서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가장 소지품엔 유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4 22:11
2019년 9월 4일 22시 11분
입력
2019-09-04 22:10
2019년 9월 4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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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45)가 숨진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그의 아파트를 찾았더니 그의 아내와 아들, 딸도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소지품에선 유서내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가족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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