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면 6번 국도서 승용차 낭떠러지 추락…운전자 사망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9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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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56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국도 6호선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SM3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하모씨(70)가 숨졌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6시56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국도 6호선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SM3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하모씨(70)가 숨졌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6시56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국도 6호선을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하모씨(70)가 강릉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의 차는 우측으로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도로 맞은편 5~6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사고 현장은 선형 개선을 위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가드레일 대신 공사중임을 알리는 PE 드럼통이 도로를 따라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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