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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경찰서는 10일 말다툼 하던 내연녀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3분쯤 의성군 의성읍에서 내연 관계로 추정되는 B씨(51·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혐의다.
범행 후 인천으로 달아난 A씨는 경찰의 수사공조로 이날 낮 12시45분쯤 인천 계양동의 도로에서 잡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손우락 형사과장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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